염혜란 "'미담 자판기' 강하늘, 좋은 사람…나도 강하늘 팬" [인터뷰③] 염혜란 배우
깊이 간직하겠다"라는 진심을 전했다. 강하늘은 브라운관 역사상 전무후무한 '촌므파탈' 황용식 역을 맡아 그 매력을 여실히 선보인 바. "이렇게 좋은 작품을 만나 너무 행운이었고, 제 인생에 잊지 못할 6개월이었다"라며 "용식을 얼마만큼 잘 표현했는지 솔직히 자신이 없지만, 거짓말처럼 보이지 않게 노력 많이 했고, 용식을 통해 많은 것을 울었다"라며 "짧은 말에 많은 것들을 담고 있는 대사들이 너무 좋았다"라고 덧붙였다. 이외에도 염혜란은 '동백꽃 필 무렵'이 가진 매력에 대해 "이건 너무 제 취향의 드라마였다"라며 "멜로를 하더라도 사랑이 바탕이 된 멜로, 삶이 바탕이 된 사랑이 좋았다. 놓치고 싶지 않은 인간성이 좋았다"라며 "따뜻하기만 해도 안 봐지는 것 같다. 그런데 그게 아니고, 모두가 너무 이해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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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0. 1. 4. 06:3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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